코로나19로 집콕만 하는 이용인을 위한 "슬기로운 동백원 생활"
2020년 4월 11일, 하루 전 이용인들이 먹을 간식도 미리 준비하고
이용인 욕구조사도 하고
봄을 찾아 나서기로 결정했죠.
만반의 준비가 끝 이용인들의 속마음을 알렁가 몰러~ 비가옵니다 ㅠㅠ
하지만 이른아침부터 외출준비를 끝내고 대기중인 배영숙 이용인의 모습에 안나갈 수가 없었죠. 외출인원과 장소, 이동차량을 변경해서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에 체온이 뚝 어깨동무를 통해 온기을 나눠봅니다. 차가워진 손이 붉어진 장철용이용인 따끈한 커피가 생각나는 강계원 교사, 안되겠어 "철용씨! 커피한잔 땡겨야겠지요?"
소호동 파란카페, 라떼에 온몸이 스스르~~~ 당근 출발전 이용객이 없음을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였죠.
카페사장님께서 커피빵를 내주셔서 따뜻한 마음씨에 더욱 훈훈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내일도 빛나는 동백원 친구들의 "슬기로운 생활"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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