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올해 가을의 문턱에서 2020년 마지막 팥빙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상차렸는데, 아뿔싸~~ 제빙기 전원 연결하다가 전기선이 말려 끊어지는 참변이 발생! OTL ㅜㅜ 절망하고 있던 찰나 국장님이 뚝딱~~ 수리하며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드디어, 빙수 제조 들어갑니다. 팥빙수를 먹을 것이냐! 멜론빙수를 먹을 것이냐! 고민고민하다 모든 재로를 다 넣으니, 입 속에서 살살 녹는 환상의 맛에 엄지 척! ^^b
올해 마지막 빙수~ 맛보는 얼굴마다 행복이 가득합니다. ^^ 재료 준비해주신 영양사님, 조리사님께 감사 인사 드려요~!
내년에 만나자~ 빙수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