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26일 복심 님, 순옥 님, 고은 님, 영숙 어르신을 모시고 펜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돌산 해양수산과학관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신기한 물고기들도 보고 물고기를 잡는 낚싯바늘들도 보고 예쁜 조개와 암모나이트도 구경했습니다. 복심 님과 순옥 님은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교사들이 옆에서 설명해 주니 쳐다보며 웃었습니다, 고은 님과 영숙 어르신은 조개를 보며 "예쁘다."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해양수산과학관을 다 관람한 후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으로는 맛있는 스테이크와 김치볶음밥을 먹었습니다. 고기가 얼마나 부드럽던지 고기와 함께 곁들어먹는 버섯과 브로콜리, 토마토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은 후 조금 휴식을 하다가 돌산공원으로 야경을 보러 나갔습니다. 돌산공원에 불빛들이 얼마나 이쁜지 위에서 돌산대교를 보니 정말 멋있고 예뻤습니다. 중간에 비가 오기 시작해 야경을 보다가 다시 펜션으로 들어왔습니다.
돌아와 목욕을 하고 소파에 앉아 TV도 보면서 과자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 식사로 누룽지와 빵, 계란후라이, 사과를 먹고 정리를 한 후 다시 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알차게 보내고 와서 좋았고 입주자분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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